[ 문일득삼 - 問一得三 ]
( 물을 문 / 한 일 / 얻을 득 / 석 삼 ) " 하나를 물어 셋을 얻다 "라는 뜻으로, 적은 노력으로 많은 이득을 얻은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논어(論語) / 계씨편(系氏篇) 공자의 제자들 중 어떤 사람은 한때 공자가 강학(講學)을 하다가 무엇인가 중요한 부분은 남겨두고 자기들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의심한 적이 있었다. 이를 알게 된 공자는 제자들을 불러 놓고 한마디 했다. " 그대들은 내가 무엇을 숨긴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그대들 앞에서 추호도 감추는 것이 없다. 이것이 바로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말해 주는 것이다! " 그러나 어떤 제자는 여전히 의심하면서 공자가 친아들에게는 좀 더 많이 상세하게 가르쳐 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하루는 진항(陳亢)이라는 제자가 공자의 ..
고사성어
2023. 1. 28.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