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부충생 - 物腐蟲生 ]
( 사물 물 / 썩을 부 / 벌레 충 / 날 생 ) " 생물이 썩은 뒤에야 벌레가 생겨난다"라는 뜻으로, 사람을 의심하고 나서 헛소문을 믿는 것을 말한다. 내부에서 부패하여 약점이 생기면 외부의 침입이 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소식(蘇軾) / 범증론(范增論) 범증은 진(秦) 나라 말기 진의 폭정에 항거하여 반란을 일으킨 장군들 중 한 사람인 항량(項梁)의 모사(謀士)였는데, 항량이 전사한 뒤에 그의 조카 항우(項羽)를 돕게 되었다. 항우는 용맹하고 보기 드문 장사였지만 지략이 부족했다. 그래서 그는 모든 계책을 범증에게 의존하여 그의 의견을 따르고, 자신은 그 계획을 용감하게 실천함으로써 마침내 제후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만약 항우 곁에 범증이 없었더라면 항우는 고작 한 시대의..
고사성어
2023. 2. 9.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