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연방 - 未然防 ]
( 아닐 미 / 그러할 연 / 막을 방 ) " 아직 그러하지 않을 때 막다"라는 뜻으로, 멀리 앞을 내다보고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대비한다는 말이다. 문선(文選). 고악부(古樂府). 군자행(君子行) 군자는 미연에 방지하여 의심받을 곳에 있지 말아야 한다. 외밭에서 신발을 고쳐 신지 않고 오얏나무 밑에선 갓을 고쳐 쓰지 않는다. 형수와 시동생 사이 직접 물건을 주고받지 아니하고 어른과 아이 나란히 하고 다니지 않는다. 공로에 겸손하면 권세를 얻게 될 것이나 자기를 나타내지 않는 일이 매우 어렵다 옛날 주공(周公)은 초가에 검소하게 살며 먹던 것도 뱉어 놓고 사람 만나느라 식사도 제때 못 하고 머리 감는 사이 여러 번이나 머리 쥔 채 나가 손님 만나 후세에 성현이라 일컫게 되었다. 君子未然..
고사성어
2023. 2. 20.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