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갱주낭 - 飯坑酒囊 ]
( 밥 반 / 구덩이 갱 / 술 주 / 주머니 낭 ) " 밥 구덩이와 술 자루"라는 뜻으로, 먹고 마실 줄만 알지 일할 줄을 모르는 쓸모없는 사람을 말한다. 주낭반대(酒囊飯袋), 행시주육(行屍走肉) 논형(論衡). 별통편(別通篇) 후한시대의 왕충(王充)의 별통편에 있는 말이다. 고금(古今)의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나라를 다스리며 세속을 풍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에 관한 왕충(王充)의 견해가 실려 있다. 특히 무위도식(無爲徒食)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견해를 밝혔다. " 사람은 태아날 때 오상(五常)의 본성을 받게 되어 도술과 학문을 좋아하고 즐기므로 다른 동물과 차별이 된다. 그렇지만 오늘날은 그렇지 않다. " 배불리 먹고 마시며, 생각이 깊어지면 잠을 자..
고사성어
2023. 3. 3.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