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촌이란 - 方寸已亂 ]
( 모 방 / 마디 촌 / 이미 이 / 어지러울 란 ) " 마음가짐이 이미 혼란스러워졌다'는 뜻으로, 마음이 흔들린 상태에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삼국지. 촉지(蜀志). 제갈량전 " 방촌(方寸)은 본시 사방 한 치의 크기를 뜻하며 심장 또는 마음을 비유한 말이다. 삼국시대 때, 유비 현덕이 제갈량을 얻기 전까지는 당시 영천(潁川) 출신으로 뛰어난 지략으로 유명한 인물로서 자(字)를 원직(元直)이라 하는 서서(徐庶)가 있었다. 서서는 다방면의 병법서를 독파하여 탁월한 군사전략가로 유비(劉備)의 일급 군사 참모였다. 유비와 적대적인 관계인 조조(曺操)는 서서의 비상한 재주를 탐내어 그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인다면 유비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장담하였다. 그리하여 ..
고사성어
2023. 3. 27.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