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수거신 - 杯水車薪 ]
( 잔 배 / 물 수 / 수레 거 / 섶나무 신 ) 힘이나 능력이 미미하여 일을 감당하기 어려움. "한 잔의 물로 수레에 가득 실린 땔나무에 붙은 불을 끄려 한다"는 뜻으로, 능력이 도저히 미치지 않아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짓을 한다는 말이다. 맹자(孟子). 고자상(告子上) 전국시대의 유명한 사상가였던 맹자(孟子)는 공자(孔子)의 유가 학설을 계승한 사람이다. 그는 인(仁)을 주요 사상으로 해서 패도(覇道)를 반대하고 왕도(王道)를 주장하면서, 당시의 통치자들에게 인정(仁政)을 베풀어 민심(民心)을 얻는 것으로 천하를 통일할 것을 호소했다. 여기서 그가 말하는 이른바 인정의 정치철학은 비록 유심론적(唯心論的)인 성격은 강하지만 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백성들이 도탄 속에 허덕이던 ..
고사성어
2023. 4. 3.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