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구과극 - 白駒過隙 ]
( 흰 백 / 말 구 / 지날 과 / 틈 극 ) " 흰 말이 문틈으로 휙 달려 지나간다 "는 뜻으로, 세월이 빨리 흐르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장자. 지북유편 / 사기. 유후세가 지북유편에 있는 말이다. " 사람이 천지 사이에서 사는 것은 흰 말이 빈 틈새를 달려 지나가는 것과 같이 순간일 뿐이다.(人生天地之間. 若白駒之過 隙.) 모든 것들은 물이 솟아나듯 문득 생겨났다가 물이 흘러가듯이 아득하게 사라져 간다. 일단 변화해서 생겨났다가 다시 변화해서 죽는 것이다." 또 . 유후세가에도 이런 말이 있다. "인생의 한 세상은 마치 흰 말이 달려가는 것을 문틈으로 보는 것처럼 순식간이다. 어찌 스스로 괴로워하는 것이 이와 같음에 이르겠는가 (人生一世間. 如白駒過隙. 何至自苦如批乎)..
고사성어
2023. 4. 6.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