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절불요 - 百折不搖 ]
(일백 백 / 꺾일 절 / 아닐 불 / 흔들 요 ) " 백 번 꺾여도 휘어지지 않는다 "라는 뜻으로, 어떠한 어려움에도 굽히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과 자세를 가리킬 때 사용되는 말이다. 백절불회(百折不回) 후한서. 교현전(橋玄傳) 후한 때 교현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본래 심지가 굳었던 그는 그릇된 일과 언제나 과감히 맞서 싸웠다. 젊은 시절 현에서 자그마한 벼슬에 있을 때는 양창의 죄악을 적발한 적이 있었으며, 한양 태수로 잇었을 때에는 그의 수하에서 상규령(上圭令)으로 있는 황보정(皇甫禎)이 법을 어기자 즉각 사형에 처한 일도 있었다. 한영제(漢靈帝) 때 상서령 벼슬에 오른 교현은 태중대부 개승(蓋升)이 황제와 친분이 있다는 것을 믿고, 백성들의 재물을 마음대로 횡령한 일을 적발해서 상소..
고사성어
2023. 4. 29.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