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사지야 - 兵死地也 ]
( 병사 병 / 죽을 사 / 땅 지 / 어조사 야 ) " 전쟁터에 나가서는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한다 "'라는 뜻으로, 전쟁은 머리나 요령으로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라 군사 하나하나가 죽음을 각오하고 싸워야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기. 염파인상여열 전 조(趙) 나라에 조사(趙奢)라는 명장이 있었다. 그는 본래 시골에서 전답의 세금을 거두던 하급 관리였는데, 워낙 청렴결백하고 공평한 처결로 이름이 나서 평원군에게 발탁된 사람이었다. 이후 그는 여러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마복군(馬服君)으로 봉군 되기에 이르렀다. 이처럼 뛰어난 전략 가였던 그에게는 조괄(趙括)이라는 아들이 하나 있었다. 조괄은 어릴 때부터 지극히 총명해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각종 병법을 익히는 등 실력을 발휘했다. 그..
고사성어
2023. 5. 13. 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