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원천리 - 不遠千里 ]
( 아닐 부 / 멀 원 / 일천 천 / 마을 리 ) " 천 리가 멀다고 여기지 않는다"는 뜻으로, 먼 길을 오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 정성을 비유하는 말이다. 맹자. 양혜왕(梁惠王) 맹자가 양혜왕을 만났을 때, 왕이 말하였다. " 노인께서 천리길도 마다하지 않고 오셨으니, 우리나라에 장차 이로운 일이 생기겠습니다? ( 搜不遠千里面來 亦將有以利吾國乎 )" 맹자가 대답했다. " 왕께서는 하필이면 이로운 일을 말씀하십니까? 역시 인의(仁義)만이 있을 뿐입니다. ( 王亦曰仁義己矣 何必曰利 ). 만약 한 나라의 왕이 " 어떻게 하면 내 집안을 이롭게 할 수 있을까 "를 생각하고, 선비와 서민들은 " 어떻게 하면 내 한 몸 이롭게 할 수 있을까 " 만 생각하게 됩니다. 이처럼 위아래가 다투어 자신의 ..
고사성어
2023. 7. 13.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