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월뇌지일보 - 不越雷池一步 ]
( 아닐 불 / 건널 월 / 벼락 뢰 / 못 지 / 한 일 / 걸음 보 ) " 뇌지(雷池)를 한 걸음도 넘어서는 안된다"라는 뜻으로, 일정한 범위나 한계를 넘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진서(晉書) 진(晉)나라 성제(成帝) 때 유량(庾亮)이 중서령(中書令)에 임명되어 실권을 장악하고 있었다. 그 무렵 진나라는 서부의 변경이 불안정하였는데, 유량은 온교(溫嶠)를 천거하여 강주(江州) 자사로 보내 그곳을 지키게 하였다. 얼마 뒤 역양(歷陽)의 태수 소준(蘇峻)이 유량의 전횡을 토벌하겠다는 명분을 세워 반란을 일으켜 도성 건강(健康)으로 진격했다. 온교가 군사를 이끌고 가서 도성인 건강(남경)을 지키려 하자, 유량은 온교에게 를 보내 "나는 역양보다 서쪽의 변방이 더 걱정됩니..
고사성어
2023. 7. 14.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