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인지심 - 不忍之心 ]
( 아닐 불 / 참을 인 / 갈 지 / 마음 심 )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 남의 불행에 대해 차마 모른 척하고 지나칠 수 없는 마음을 말한다. 맹자. 공손추장구(公孫丑章句) "맹자. 공손추장구" 상편에 나오는 말로, 맹자가 인성(人性)을 도덕적인 측면에서 논의한 것이다. 맹자는 제(齊) 나라에 머물러 있으면서 가혹한 정치를 펴는 군주들의 각성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불인지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옛날의 훌륭한 임금에게는 차마 그냥 모른 척할 수 없는 정치가 있습니다. 사람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남들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정치를 행하면 천하를 덕으로 다스리는 일은 손바닥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쉬울 것입니다. 先王 有不忍人之心 斯有不忍人之政矣 以不忍人之心 行不忍人之政治天下 可運..
고사성어
2023. 7. 17.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