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입호혈 부득호자 - 不入虎穴 不得虎子 ]
( 아니 불 / 들 입 / 범 호 / 굴 혈 / 얻을 득 / 아들 자 ) 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위험을 무릅써야 한다. "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는 말이 바로 "불입호혈이면 부득호자"이다. 큰 공을 세우려면 모험을 해야만 된다는 뜻이다. 후한서. 반초전(班超傳) 반초전에 나와 있는 반초(班超)의 말이다. 반초가 36명의 장사들을 이끌고 선선국(善善國)에 사신으로 갔을 때의 일이다. 국왕인 광(廣)은 반초를 극진히 대우했다. 그러나 며칠이 가지 않아 갑자기 대우가 달라졌다. 흉노의 사신이 온 때문이었다. 선선은 천산(天山) 남쪽 길과 북쪽 길이 갈라지는 분기점에 있는 교통의 요지였으므로 흉노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기 지배 하에 두려 했다. 광왕은 흉노를 한나라 이상..
고사성어
2023. 7. 18. 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