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육지탄 - 脾肉之嘆 ]
( 넓적다리 비 / 고기 육 / 갈 지 / 탄식할 탄 )\ 허벅지 살에 대한 탄식. 별로 하는 일 없이 허송세월하면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비육부생(脾肉復生) 삼국지. 촉지 후한(後漢) 말년에 유비(劉備)가 막 군사를 일으킬 무렵이었다. 한 번은 여남 땅에서 조조(曺操)와 싸우다가 크게 패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남은 병사라고는 천 명도 못 되는 데다가 갈 곳조차 없는 신세가 되었다. 이에 부장 손건은 잠시 유표(劉表)에게 가서 몸을 의지하자고 제안했다. 유표는 유비와 종친으로 당시 형주자사로 있었다. 유비가 유표에게 간 후 유표는 그를 극진히 대접하면서 그로 하여금 편안하게 소일하도록 도와주었다. 유비는 형주에서 한동안 머물러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유표와 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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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4.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