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자후 - 獅子吼 ]
( 사자 사 / 아들 자 / 울 후 ) "사자가 울부짖는 소리"라는 뜻으로, 큰 목소리로 열변을 토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전등록(傳燈錄) 사자의 부르짖음이 '사자후'다. 사자가 한번 소리를 지르면 그 우렁찬 소리에 짐승이란 짐승은 모두 놀라 피해 숨는다고 한다. 에는, "사자는 서역 여러 나라에서 사는데, 눈빛이 번개 같고, 부르짖는 소리가 우레 같아, 매양 한번 부르짖으면 모든 짐승이 피해 숨는다"라고 했다. 이것을 불가에서는 석가모니의 설법의 뜻으로 적용했다. 석가모니는 처음 나자마자, 한 손으로는 하늘을 가리키고, 한 손으로는 땅을 가리키며 일곱 걸음을 옮겨 돈 다음, 사방을 둘러보고 "하늘 위 하늘 아래 오직 나만이 홀로 높다. ( 天上天下 唯我獨尊 )고 했다. 이 이야기는..
고사성어
2023. 9. 8.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