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년불비우불면 - 三年不飛又不鳴 ]
( 석 삼 / 해 년 / 아닐 불 / 날 비 / 또 우 / 아닐 불 / 울 명 ) 큰 뜻을 펼칠 날을 기다림. " 3년 동안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라는 뜻으로, 큰 뜻을 펼칠 날을 기다리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또한 활동해야 할 사람이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을 가리켜 말하게 된다. 여씨춘추(呂氏春秋). 심은람(審應覽) 편 / 사기(史記). 골계열전(滑稽列傳) 에 있는 이야기다. 오패(五覇)의 한 사람인 초장왕(楚壯王)은 왕이 된 지 3년이 되도록 정치에는 관심이 없고 술과 여자와 춤과 노래만을 즐기고 있었다. 이를 말리는 신하들의 간섭이 귀찮아진 장왕은 그가 있는 방 앞에 "감히 간하는 사람이 있으면 죽음을 당하리라 ( 敢諫者死 )"는 현판까지 걸어 두었다. ..
고사성어
2023. 9. 25.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