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사이행 - 三思而行 ]
( 석 삼 / 생각할 사 / 어조사 이 / 행할 행 ) " 세 번 생각한 뒤에 행동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성급하게 행하면 실패하기 쉬우니, 깊이 생각하고 난 뒤에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말이다.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 편 " 게문자는 세 번 생각한 뒤에야 행동으로 옮겼다. 공자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생각은 두 번이면 족하다'라고 하였다. ( 季文子 三思而後行 子聞之 曰再斯可矣 )" 게문자(季文子)는 춘추시대 노(魯) 나라 사람으로, 문공(文公)과 양공(襄公) 때 대부(大夫)를 지냈다. 그의 집에는 비단옷을 입은 첩 (妾)이 없고 빈틈이 없었다고 한다. 공자는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깊이 생각하다 보면 오히려 마음에 의심이 생겨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되므로, 두 번만 생각하..
고사성어
2023. 10. 1.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