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전벽해 - 桑田碧海 ]
( 뽕나무 상 / 밭 전 / 푸를 창 / 바다 해 )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한다'라는 뜻으로, 세상이 몰라볼 정도로 변한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유정지(劉廷芝). 대비백두옹(代悲白頭翁) "창상지변(滄桑之變)"은 푸른 바다가 뽕나무 밭으로 변했다가, 그 뽕나무밭이 다시 푸른 바다로 변한다는 뜻이다. 덧없이 변해 가는 세상 모습을 가리켜하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선 "상전벽해"란 말이 더 많이 쓰이고 있다. 이 말은 당나라 시인 유정지(651~608)의 "대비백두옹" 즉, 백발을 슬퍼하는 노인을 대신해서 읊은 장시에서 나온 말이다. 이 말이 나와 있는 부분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낙양성 동쪽의 복숭아 오얏꽃은 날아오고 날아가며 뉘 집에 지는고 낙양의 계집아이는 얼굴빛을 아끼며 가다가 떨어..
고사성어
2023. 10. 30. 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