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옹지마 - 塞翁之馬 ]
( 변방 새 / 늙은이 옹 / 갈 지 / 말 마 ) " 변방의 늙은이의 말 "이란 뜻으로, 화가 복이 되고, 복이 화가 되는 등. 길흉화복의 변화가 잦은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회남자(淮南子). 인간훈(人間訓) 인생의 길. 흉. 화. 복이란 항시 바뀌어 예측할 수 없는 것. 어느 것이 참다운 복이 되고 화가 되는지 알 수 없는 세상일을 가리켜 "새옹지마"라고 한다. 새옹은 북쪽 변방에 사는 늙은이란 뜻이다. 의 인간훈(人間訓)에 나오는 이 유명한 이야기의 대략의 줄거리를 여기 인용해 보자. 북방 국경 가까이에 점을 잘 치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하루는 말이 아무 까닭도 없이 도망쳐 오랑캐들이 사는 국경 너머로 들어가 버렸다. 마을 사람들이 찾아와 동정을 하며 위로를 하자, 이 집주인 늙은이..
고사성어
2023. 11. 3. 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