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세불철 - 世世不輟 ]
( 대대로 세 / 아닐 불 / 그칠 철 ) "대대로 제사가 끊이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후손들이 조상을 잘 받들어 모시는 것을 말한다. 여씨춘추. 맹동기(孟冬紀) 초장왕(楚莊王) 때의 신하 손숙오(孫叔敖)가 무공을 많이 세우자 장왕은 상으로 그에게 토지를 하사하였다. 손숙오는 장왕에게 모래와 자갈이 많은 척박한 땅을 달라고 자청하였다. 초나라 법에 의하면 신하가 상으로 받은 땅은 2대가 지난 다음에는 회수하도록 되어 있었다. 하지만 손숙우가 받은 땅은 워낙 메마르고 척박해서 아무도 회수하려 하지 않았다. 때문에 계속 손숙오의 가문에 남게 되었다. 그 덕분에 9대 후손에 이를 때까지도 제사가 끊이지 않았다. 이렇게 제사가 끊이지 않고 이어져 내려온 것에 대해 는 노자의 말을 인용하고 있다. ..
고사성어
2023. 12. 11. 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