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부대인 - 歲月不待人 ]
( 해 세 / 달 월 / 아니 부 / 기다릴 대 / 사람 인 )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뜻으로, 세월은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시간을 소중하게 아껴 쓰라는 뜻이다. 도연명(陶淵明). 잡시(雜詩) 도연명(陶淵明)은 동진(東晉) 말기부터 남조(南朝)의 송대(宋代) 초기에 걸친 중국의 대표적 시인이다. 기교를 부리지 않고, 평담(平淡)한 시풍이었기 때문에 당시의 사람들로부터는 경시를 받았지만, 당대 이후는 육조(六朝) 최고의 시인으로서 그 이름이 높았다. 그의 시풍은 당대(唐代)의 맹호연(孟浩然), 왕유(王維) 등 많은 시인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세월부대인"은 그의 시 "잡시(雜詩)"에 나오는 말이며, 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어 길 위에..
고사성어
2023. 12. 12. 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