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불석권 - 手不釋券 ]
( 손 수 / 아닐 부 / 풀, 놓을 석 / 책 권 ) "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항상 손에 책을 들고 부지런히 공부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삼국지. 오지(吳志) 오지(吳志) 여몽전(呂蒙傳)에 있는 말이다. 후한(後漢)이 멸망한 뒤 위(魏). 오(吳). 촉(蜀) 세 나라가 정립한 삼국시대에 오나라의 초대황제 손권의 장수 여몽(呂蒙)에게 공부를 하라고 권하였다. 독서를 하지 않은 여몽에게 손권은 자신이 젊었을 때 글을 읽었던 경험과 역사와 병법에 관한 책을 계속 읽고 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 후한의 광무제(光武帝)는 변방 일로 바쁜 가운데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으며 ( 手不釋券 ), 위(魏)의 조조(曺操)는 늙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였다. 손권의 권유를 들은 여몽은 싸움터에서도..
고사성어
2024. 1. 8. 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