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자부족여모 - 竪子不足與謀 ]
( 아이 수 / 아들 자 / 아닐 부 / 발 족 / 더불어 여 / 꾀할 모 ) "더벅머리 아이와 더불어 일을 꾀할 수가 없다"라는 뜻으로,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 사람과는 큰 일을 도모할 수가 없다는 말이다. 사기. 항우본기(項羽本紀) 사람됨이 모자란 자와는 의논할 일이 아니다. 수자(竪子)는 어린아이를 말한다. 부족여모(不足與謀)는 함께 일을 할 수 없다는 뜻이다.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 사람과는 함께 큰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수자부족여모"이다. 이것은 화가 난 범증(范增)이 항우를 보고 한 소리였는데, 같이 일을 하다가 상대가 시킨 대로 하지 않고 제 주장만 내세워 일을 망치거나 했을 때 흔히 쓰는 문자다. 예를 들어 고참 중역이 창설자의 뒤를 이은 애송이 경영주를 보고 할 수..
고사성어
2024. 1. 17.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