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우지기 - 食牛之氣 ]
( 먹을 식 / 소 우 / 갈 지 / 기운 기 ) " 소를 잡아 먹을 기상"이란 뜻으로, 나이는 어리나 큰 기개가 있음을 이르는 말. 시자 ( 尸子 ) 는 춘추시대 진(晉)나라 사람 시교(尸校)가 지은 책으로, 20편 가운데 2권이 전해진다. 시교는 진(秦)나라 승상이었던 상앙(商央)까지도 가르침을 받기를 바란 적이 있을 정도로 학식이 상당히 높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에 있는 말이다. "호랑이나 표범의 새끼는 털에 무늬가 생기기도 전에 소를 잡아 먹을 만한 기상이 있고 ( 虎豹之駒 未成文 而有食牛之氣 ), 큰 기러기와 고니의 새끼는 날개가 다 자라기도 전에 사해를 날아다닐 마음이 있으니, 현자의 삶 또한 그러하다." 또 당(唐)나라의 시인 두보(杜甫)가 지은 "서경이자가..
고사성어
2024. 2. 21.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