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자우환 - 識字憂患 ]
( 알 식 / 글자 자 / 근심 우 / 근심 환 ) "글자를 아는 것이 오히려 근심이 된다"라는 뜻으로, 너무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쓸데없는 걱정도 그만큼 많다는 말이다. 삼국지 서툰 지식이 오히려 근심을 사게 됨. 글자를 아는 것이 우환이란 말이다. 아는 것이 근심거리의 시발점이다. 우리 속담에 "아는 것이 병이고 모르는 것이 약이다."와 같은 말이다. 에 보면 서서(徐庶)의 어머니 위부인(衛夫人)이 조조(曺操)의 위조 편지에 속고 한 말에 "여자식자우환 (女子識子憂患)" 이란 말이 있다. 유현덕이 제갈량을 얻기 전에는 서서가 제갈량 노릇을 하며 조조를 괴롭혔다. 조조는 서서가 효자라는 것을 알고 그의 어머니 손을 빌어 그를 불러들이려 했다. 그러나 위부인은 학식이 높고 명필인 데다가 ..
고사성어
2024. 2. 22. 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