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년한창 - 十年寒窓 ]
( 열 십 / 해 년 / 찰 한 / 창문 창 ) " 십 년 동안 쓸쓸한 창문 " 이란 뜻으로, 오랜 세월 동안 두문불출(杜門不出)하면서 머리를 싸매고 학업에 매진하여 마침내 성공을 거두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유기(劉祁). 귀잠지 금(金) 나라의 때의 학자 유기가 쓴 귀잠지에 다음과 같은 시 구절이 나온다. 10여 년 세월 동안 창 아래에서 묻는 이도 없더니 단 번에 이름이 나니 천하 사람이 다 알게 되었다. 十年窓下無人問 ( 십년창하무인문 ) 一學成名天下知 ( 일학성명천하지 ) 여기에서 " 이름이 나다 (成名)"라는 말은 과거에 급제한 것을 뜻한다. 옛날 선비가 이름을 알리고 뜻을 펼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역시 과거에 급제하는 일이 가장 일반적이면서 분명한 방법이었다. ..
고사성어
2024. 3. 16. 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