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질호피 - 羊質虎皮 ]
( 양 양 / 바탕 질 / 범 호 / 가죽 피 )" 양의 몸에 호랑이 가죽 "이란 뜻으로, 위엄이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연약한 것을 비유하거나, 겉만 화려할 뿐 실속이 없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법언(法言). 오자(吾子)이 말은 한(漢) 나라 때 양웅(揚雄)이 지은 법언. 오자 편에서 유래했다. 은 의 문체를 모방한 일종의 수상록이다. 어떤 사람이 말했다. " 여기 제 입으로 성이 공(孔)씨이고 자는 중니(仲尼)라는 사람이 있다 칩시다. 그 문에 들아가고 그 집 마루에 올라 그 책상에 앉아 그의 옷을 입는다면 중니라 할 수 있겠습니까?" " 겉만 그렇지 바탕(質)은 아니다." " 바탕은 무엇을 말하는지요?" " 양은 그 몸에 호랑이 가죽을 씌워 놓아도 풀을 보면 좋아서 뜯어..
고사성어
2024. 6. 1. 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