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유재이 - 言猶在耳 ]
( 말씀 언 / 오히려 유 / 있을 재 / 귀 이 )백성들과 동고동락하는 통치자의 자세. 춘추좌전. 문공 7년 춘추전국시대 진(晉) 나라 문공이 죽자, 양공(襄公)이 뒤를 이었으며, 대부 조최 또한 한결같이 충성을 다하며 일생을 진나라를 위해 바쳤다. 조최의 아들 조돈은 자기의 능력에 의지하여 양공의 국상(國相)이 되어 국정을 잘 이끌어 나갔다. BC 620년, 양공이 죽자, 대신 조돈 등은 태자가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진(秦) 나라에서 벼슬을 하던 공자(公子) 옹(雍)을 왕으로 옹립하고자 하였다. 이에 진(秦) 나라는 예전에 진문공(晉文公)이 진나라로 들어갈 때 호위군사가 없어 난리가 일어난 것이라며 호휘하는 군사를 많이 배치했다. 그런데 진(晉) 양공의 부인이자 태자 이고(夷皐)의..
고사성어
2024. 6. 17. 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