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민유지 - 與民由之 ]
( 더불어 여 / 백성 민 / 말미암을 유 / 갈 지 )공직에 있으면서 백성들에게 봉사해야 하고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당당하게 맞서는 사람을 말한다. 모든 일을 백성들과 함께 공유할 줄 알 때 대장부라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맹자. 등문공장구 하편 경춘(景春)이 맹자에게 말했다. "공손연(公孫衍)과 장의(張儀)는 참으로 대장부가 아니겟습니까? 그들이 한번 성을 내면 모든 제후들이 근심하고, 그들이 조용히 있으면 온 천하가 조용하니 말입니다."맹자가 말했다."그런 것을 가지고 어찌 대장부라 할 수 있겠소. 그대는 아직 를 배우지 않았소? 장부가 처음 성인이 될 때는 아버지가 교훈을 주고, 여자가 시집을 가면 어머니가 교훈을 준다오. 어머니는 딸을 문 앞까지 전송하면서 시집에 가거든 공경하고 조심..
고사성어
2024. 6. 22.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