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상가란 - 卵上加卵 ]
( 알 란 / 위 상 / 더할 가 / 알 란 ) "달걀 위에 달걀을 포갠다"는 뜻으로, 불가능한 일을 포기하지 않고 지극한 정성을 다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지성감천 ( 至誠感天 ) 성수패설 ( 醒睡稗說 ) 옛날에 한 관리가 귀양을 가게 되었는데, 그의 아내가 언제쯤 돌아오느냐고 남편에게 물었다. "달걀 위에 달걀을 포갤 수 있다면 돌아올 수 있을지 몰라도 아마 살아서 돌아오지 못할 것 같소" 그날부터 그의 아내는 매일 달걀이 포개지게 해 달라고 통곡으로 기도하며 달걀 쌓기를 계속했다. 어느 날, 임금이 미복(微服) 차림으로 민가를 순시하다가 그 집에서 나는 통곡 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 곡절을 알아보게 하고, 전후 사정을 알게 된 임금은 부인의 지성에 감동하여 관리를 귀양에서 풀어 주..
고사성어
2022. 5. 13.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