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노불휴 - 呶呶不休 ]
( 지껄일 노 / 떠들썩할 노 / 아니 불 / 쉴 휴 ) "수다스럽다"는 뜻으로, 쉬지 않고 지껄여 대는 것을 말한다. 첩첩불휴(喋喋不休) 한유(韓愈)의 언잠(言箴) / 유종원(柳宗元)의 답위립논사도서(答韋立論師道書) 당나라 때의 저명한 문인이었던 한유는 덕종. 현종 연간에 감찰어사(監察御史). 국자박사(國子博士). 고공낭중(考功郎中) 등의 높은 벼슬을 역임했지만 사람됨이 정직하고 권세에 아부할 줄 몰랐기 때문에 여러 번 좌천을 당하기도 했다. 여러 차례 곡절을 겪은 뒤 한유는 언잠(言箴)이라는 단문을 써서 자신을 경계하였는데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 말을 알지 못하는 사람과 어찌 더불어 말하겠는가? 말을 아는 사람은 묵묵히 침묵을 지키지만 그의 뜻은 이미 전해졌다. 장막 안에서의 변론..
고사성어
2022. 5. 29.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