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득어망전 - 得魚忘荃 ]
( 얻을 득 / 물고기 어 / 잊을 망 / 통발 전 ) "물고기를 잡고 나면 통발을 잊어버린다"라는 뜻으로, 바라던 바를 이루고 나면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썼던 수단을 잊어버리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토사구팽(兎死狗烹) 장자(莊子). 외물편(外物篇) " 통발은 물고기를 잡는데 필요한 기구인데, 물고기를 잡으면 통발은 곧 잊어버린다. 올가미는 토끼를 잡기 위한 것인데 토끼를 잡고 나면 올가미를 잊어버린다. 말이란 뜻(생각)을 전하기 위한 것인데 뜻을 전하고 나면 곧 말을 잊어버린다. 내가 어찌 이렇게 말을 잊은 사람을 만나 그와 더불어 말을 할 수 있겠는가. ( 筌者所以在魚. 得魚而忘筌. 蹄者所而在兎. 得兎而忘蹄. 言子所而在意. 得意而忘言. 吾安得夫忘言之人而與之言哉. )" 망전(忘筌),..
고사성어
2022. 9. 27.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