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무전우 - 目無全牛 ]
( 눈 목 / 없을 무 / 온전할 전 / 소 우 ) " 눈에 소의 모습이 보이지 않다"라는 뜻으로, 신기에 가까운 솜씨나 기술의 묘를 가지고 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포정해우(庖丁解牛) 장자(莊子) 양생주(養生主) 포정(庖丁)이 문혜군(文惠君)을 위하여 소를 잡는데, 그의 손이 닿는 곳과 어깨를 기울이는 곳과 발로 밟는 곳과 무릎으로 누르는 곳은 사각사각 푸덕푸덕 칼질하는 소리가 울려 퍼져 음률에 들어맞지 않는 것이 없고, 그의 동작은 은나라 탕왕 때의 무악인 상림의 춤과 같았으며, 요 임금 때의 무악인 경수의 합주와 들어맞았다. 문혜군이 말했다. " 오, 훌륭하도다. 그 기술이 어떻게 여기에까지 이를 수 있단 말인가?" 포정이 칼을 놓고 대답했다. " 제가 좋아하는 것은 도이니, 재주보다..
고사성어
2022. 12. 24.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