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이로학난성 - 少年易老學難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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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이로학난성 - 少年易老學難成 ]

고사성어

by 우암 2023. 12. 1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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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을 소 / 해 년 / 쉬울 이 / 노인 노 / 배울 학 / 어려울 난 / 이룰 성 )

젊은이는 쉽게 늙어 버리는데 학문은 이루기가 어렵다. 세월은 거침없이 빠르게 흘러가고 그 가운데서 일을 이루기가 힘든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출 전 > 주희. 권학문(勸學文)

주희( 朱熹 1130~1200 ) 에게 <권학문>이 두 편 있다.  그중 한 편은 산문이고 한 편은 시인데, 이 구절은 시에 나온다.

  젊음은 쉬 가고 배움은 이루기 어렵나니

  한 치 시간인들 어찌 가볍게 여기리오.

  못가의 풀들이 봄꿈에서 깨기도 전에

  섬돌 앞 오동나무 잎 가을 소리를 낸다.

 

  少年易老學難成  ( 소년이로학난성 )

  一寸光陰不可輕    ( 일촌광음불가경 )

  未覺池塘春草夢    ( 미각지당춘초몽 )

  階前梧葉己秋聲    ( 계전오엽기추성 )

 

나머지 <권학문> 한 편은 다음과 같다.

   "오늘 공부하지 않으면서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올해 공부하지 않으면서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세월은 거침없이 흘러가는 것이니 나를 위해 기다려 주지 않는 법이다.  아아, 이미 늙었구나.  이 누구의 허물인가?"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 물위금일불학이유래일 ).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 물위금년불학이유래년 ). 

 日月逝矣   (일월서의 ). 

 歲不我延   (세불아연 ). 

 嗚呼老矣   (오호노의 ). 

 是誰之愆   (시수지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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