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인모상 - 盲人摸象 ]
( 눈멀 맹 / 사람 인 / 더듬을 모 / 코끼리 상 ) "장님이 코끼리를 더듬다"라는 뜻으로, 전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가 알고 있는 작은 부분만 고집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군맹상평(群盲象評), 군맹무상(群盲撫象) 열반경(涅槃經) 옛날 인도의 어떤 왕이 진리에 대해 말하다가 대신을 시켜 코끼리를 한 마리 몰고 오도록 했다. 그러고는 장님 여섯 명을 불러 손으로 코끼리를 만져보고 각기 코끼리에 대해 말해 보도록 했다. " 코끼리 이빨을 만진 사람은 무같이 생겼다고 말했고, 귀를 만진 사람은 키같이 생겼다고 말했으며, 머리를 만진 사람은 돌같이 생겼다고 했고, 코를 만진 사람은 절굿공이 같이 생겼다고 했으며, 다리를 만진 사람은 절구같이 생겼다고 했고, 등을 만진 사람은 평상같이 생겼..
고사성어
2022. 11. 21.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