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계지신 - 牝鷄之晨 ]
( 암컷 빈 / 닭 계 / 갈 지 / 새벽 신 ) "암탉의 새벽"이란 뜻으로, 곧 암탉의 새벽 울음이라는 말이다. 이는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말에서 온 것으로, 여자가 설쳐대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서경(書經). 목서편(牧誓篇) 이 속설은 목서편에, "암탉은 새벽에 울지 않기 때문에, 암탉이 새벽에 울면 망한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주(周)의 무왕(武王)이 은(殷)의 무도한 주(紂) 왕을 치기 위해 목야(牧野)에서 군사를 모아놓고 맹세한 데서 나온 말이다. 주나라의 서백(西伯:文王)이 죽자 그의 아들 발(發 : 武王)이 대를 이었다. 이때 은나라의 주왕은 달기(妲己)에게 정신이 나가 주색으로 세월을 보내거나 그의 환심을 사기 위해 호화로운 궁궐을 지어 백성들의 원망이 하늘을 ..
고사성어
2023. 8. 11.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