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는 세 가지 좇는 길이 있으니, 집에서는 아비를 좇고, 시집가서는 남편을 좇고, 남편이 죽으면 아들을 좇는다. ( 女子有三從之道 在家從父 適人從夫 夫死從子 )"라는 말이 있다.
즉, 여자는 시집을 가기 전 집에 있을 때는 아버지의 명령과 지시에 따라야 하고, 남의 집으로 시집을 가게 되면 남편의 의사와 처리에 순종해야 하고, 남편이 죽은 뒤에는 아들에게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는 뜻이다. 결국 여자는 평생 자기 뜻을 고집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다.
"삼종지도"는 여자가 평생을 통해 남편을 좇아야 되는 세 가지 길이란 뜻이다. 같은 뜻의 말로 "삼종지덕(三從之德)" , "삼종지의(三從之義)", "삼종지례(三從之禮)" 등 여럿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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