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황오제 - 三皇五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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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황오제 - 三皇五帝 ]

고사성어

by 우암 2023. 10. 1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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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 삼 / 임금 황 / 다섯 오 / 임금 제 )

" 세 명의 임금과 다섯 명의 제왕"이란 뜻으로, 중국 전설 속의 상고시대의 제왕으로, 이상적인 제왕의 상을 말한다.

< 출 전 >  십팔사략

삼황은 맨 처음 세 명의 왕도 아니고, 연속적인 세 명의 왕이 아니다.  그들은 각각 인류문명에 필요한 획기적인 발명을 통해 후세에 큰 모범이 되었기에 "삼황"(三皇)으로 불리게 되었다

여기에서 삼황은    태호 복희(伏羲)씨. 염제 신농(神農)씨, 황제 헌원이 있다.

 

     삼황의 첫 번째인 복희는 태호(太昊.:큰 하늘)라 불렸으며, 뱀 몸에 사람 머리를 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사냥법과 불을 활용하는 법을 가르쳤다.

     삼황의 두 번째 인물은 신농으로, 염제(炎帝):불꽃 임금)라고도 불린 신농은 사람 몸에 소의 머리를 가졌다. 그는 태양신이자 농업신으로 농경을 처음으로 가르쳤다. 또한 태양이 높게 떠 있는 시간에는 사람들에게 상업을 가르쳤다고 한다.

 

     삼황의 세 번째 인물은 황제 헌원(軒轅)이다. 헌원은 사람들에게 집 짓는 법과 옷 짜는 법을 가르쳤으며, 수레를 발명했다. 글자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해 천문과 역산을 시작하고, 의료술을 시작한 것도 황제였다. 

 어느 정도 사람들의 삶이 안정되자 황제는 태산(泰山)에 행차하여 천지사방의 신을 모두 불러 모았다.  황제는 큰 코끼리가 끄는 보물로 된 수레를 탔으며, 황제의 위세를 본 신들은 그의 위력에 모두 고개를 숙였다.

 

 

십팔사략에서 오제는 황제의 뒤를 이은 다섯 자손을 뜻하며, 소호 금천, 전욱 고양, 제곡 고신, 제요 도당, 제순 유우의 다섯 명이다. 뒤의 두 명을 따로 떼어 '성군'을 칭송할 때 관용적으로 쓰이는 요순임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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