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심동덕 - 同心同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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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심동덕 - 同心同德 ]

고사성어

by 우암 2022. 9. 1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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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을 동 / 마음 심 / 같을 동 / 큰 덕 )

" 같은 마음과 같은 덕"이란 뜻으로, 같은 목표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유사어> 일심일덕(一心一德), 일덕일심(一德一心),동심합력(同心合力), 동심동력(同心同力)

< 출 전 >  서경(書經) 태서편(太誓篇)

은(殷)나라 말기, 주왕(紂王)의 포학무도함이 극에 달하자 주(周) 나라의 무왕(武王)이 군사를 일으켜 주왕을 토벌했다. 무왕은 군대를 이끌고 맹진(孟津)을 통해 황하를 건너, 은나라의 도읍인 조가(朝歌)로 진격해 들어갔다. 무왕은 조가의 남쪽 들판에서 <태서(泰誓)> 3편을 공포하고, 주왕의 죄상을 낱낱이 밝히면서 제후들의 단결을 외쳤다.

 

" 하늘이 나에게 백성을 다스리게 하였다. 하늘이 나를 도와주는 것을 꿈에 보았으며, 꿈을 깬 후에 점을 쳐도 길조였다.  그러므로 상(商) 나라와 전쟁하여 반드시 이길 것이다. 주왕은 수많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있으나 마음이 멀어지고 덕에서 떠나 있다. 나는 다스리는 신하 열 사람이 있으나 마음을 같이하고 덕을 같이 하고 있다.(同心同德). 비록 지극히 친한 사람들이 있다 하더라도 어진 사람만 못한 것이다.  .....  오호라!  한마음 한뜻으로 공을 세워 길이 번영해 갈길을 닦게 할 것이다."

 

 내용인즉 난국을 이겨내기 위해  " 한마음 한뜻으로 목숨 걸고 싸워 큰 공을 세우자 ( 一德一心  立定厥功 )" 는 것이었다.

 

BC 1027년, 무왕은 은나라 주왕을 멸망시키고 정식으로 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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