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증유 - 未曾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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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증유 - 未曾有 ]

고사성어

by 우암 2023. 2. 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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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닐 미 / 일찍이 증 / 있을 유 )

" 지금까지 한 번도 있어 본 적이 없음. 일찍이 있지 않았던 일"이라는 뜻으로, 처음 벌어진 일이라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놀라운 사건이나 일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는 말이다.

<유사어> 미상유 (未嘗有)

< 출 전 >  능엄경 (楞嚴經)

"능엄경"에 있는 말이다.

" 부처의 설법을 듣기 위하여 모인 승려들이 미증유함을 얻었다 ( 法筵淸衆  得未曾有 )"

 

또 <중아함경>에는 수장자(手長者)가 지켜야 할 여덟 가지 미증유의 법에 대한 설명이 있다. 불경에는 "미증유"라는 말이 자주 보이는데, 부처의 공덕을 찬탄하거나 신비하고 불가사의한 일을 말할 때 사용된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수장자에 대하여 비구(比丘)들에게, "수장자에게는 여덟 가지 미증유(未曾有)의 법이 있으니라. 수장자는 욕심이 적고, 믿음이 굳건하고, 양심의 부끄러움을 알고, 남에게 미안함을 알며, 선행을 부지런히 하고, 항상 법을 깊이 생각하고, 마음이 산란하지 않고, 지혜가 밝은 사람을 말한다."라고 말씀하셨던 데서 시작된 말이다.

 

이로부터 유래하여 이전에는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매우 놀라운사건이나 일을 묘사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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