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아절현 - 伯牙絶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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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아절현 - 伯牙絶絃 ]

고사성어

by 우암 2023. 4. 2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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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맏 백 / 어금니 아 / 끓을 절 / 악기줄 현 )

"백아가 거문고 줄을 끊다"라는 뜻으로, 자기를 알아주는 참다운 벗을 잃은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출 전 > 열자(列子). 탕문편(湯問篇)

  "백아는 거문고를 잘 연주했고 종자기(鍾子期)는 잘 감상했다. 백아가 거문고를 탈 때 그 뜻이 높은 산에 있으면 종자기는 "훌륭하다. 우뚝 솟은 그 느낌이 태산 같구나"라고 했고,

그 뜻이 흐르는 물에 있으면 종자기는 "멋있다. 넘칠 듯이 흘러가는 그 느낌은 마치 강과 같군"이라고 했다. 백아가 뜻하는 바를 종자기는 다 알아맞혔다.

 

종자기가 죽자 백아는 더 이상 세상에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말하고 거문고를 부수고 줄을 끊고(伯牙絶絃) 종신토록 연주하지 않았다.

 

 종자기가 죽은 후 백아가 거문고를 부수고 줄을 끊은 데서 '백아절현'이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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