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이주 - 不敎而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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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이주 - 不敎而誅 ]

고사성어

by 우암 2023. 6. 2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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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불 / 가르칠 교 / 어조사 이 / 벨 주 )

가르치지 않고 벌하다.

평소에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있다가 일단 일을 저지르면 주벌을 한다는 뜻으로, 처벌에 앞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다.

< 출 전 > 순자(荀子). 부국(富國)  /  논어. 요왈(堯曰)

 

" 그러므로 가르치지 않고 주벌하면 형벌은 번잡해지지만 사악함을 이길 수 없고, 가르치되 주벌하지 않으면 간악한 백성들은 고치지 않는다. ( 故 不敎而誅.  則刑繁而牙不勝.  敎而不誅.  則奸民不懲.)"   < 순자. 부국 >

" 자장(子張)이 공자(孔子)에게 물었다. "어떻게 해야 정치를 할 수 있습니까?" 공자가 답했다. "다섯 가지 미를 제창하고 네 가지 악을 제거해야 정치를 할 수 있다.".....

 

자장이 물었다. " 무엇을 네 가지 악이라고 합니까?" 공자가 말했다. "가르치지 않고 죽이는 것을 잔학이라고 하고, 타이르지 않고 있다가 성과를 보자고 하는 것을 횡포라고 하며, 명령을 게을리하다가 기한을 정하는 것을 간적(奸賊)이라고 하고, 다른 사람에게 이익을 나누어 주는 것을 인색하게 하는 것을 유사(有司)라고 한다." < 논어. 요왈>

 

  순자와 공자의 말에서  '불교이주'가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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