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동삼척 비일일지한 - 氷凍三尺 非一日之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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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동삼척 비일일지한 - 氷凍三尺 非一日之寒 ]

고사성어

by 우암 2023. 8. 17.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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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빙 / 얼 동 / 석 삼 / 자 척 / 아닐 비 / 한 일 / 해 일 / 갈 지 / 찰 한 )

"삼 척 두께의 얼음은 하루의 추위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라는 뜻으로,  어떤 일도 짧은 기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출 전 > 왕충(王充). < 논형.상류편 >

  "언행에 조심성이 없고 가벼우며 급하게 승진하려는 사람은 일찍 등용된 관리는 관직에서 빨리 물러난다.  강이 얼어붙는 것은 하루의 추위 때문이 아니며, 흙이 쌓여 산을 이루는 것도 짧은 순간에 된 것이 아니다. ( 故夫河氷結合 非一日之寒. 積土成山. 非斯須之作.) 

어질고 사리에 밝은 선비는 자기가 지니고 있는 깊은 학식과 도리가 짐이 되므로 관직에 더 늦게 등용되는 것이다."

 

  즉, 자연 속의 어떠한 사물의 탄생이든 필연적인 노력과 발전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갑자기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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