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숙 - 私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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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숙 - 私淑 ]

고사성어

by 우암 2023. 8. 3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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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로울 사 / 맑을 숙 )

직접 배우지는 못했지만 옛 선인이나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을 스승으로 삼아 자신의 품성을 도야하는 것을 말한다.

< 출 전 > 맹자. 이루장구 편

   맹자가 말하기를 "군자가 끼친 은택도 다섯 세대가 지나면 끓기고 소인이 남긴 은택도  다섯 세대가 지나면 끊긴다. 내가 공자의 제자가 되지 못했지만 나는 그분의 정신을 여러 사람에게서 사숙하였다. ( 孟子曰 君子之澤  五世而斬  小人之澤  五世而斬  子未得爲孔子徒也  子私淑諸人也 "

  군자가 남긴 덕이든 소인의 덕이든 다섯 세대, 즉 150년이 지나면 끝이 난다. 그런데 다행히 맹자는 공자가 죽은 지 90년 뒤에 태어났다.  그때까지 공자의 제자들에게서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이 남아 있어 맹자는 그들에게 공자의 사상을 접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맹자는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의 제자에게 유학을 배웠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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