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전수전 - 山戰水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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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전수전 - 山戰水戰 ]

고사성어

by 우암 2023. 9. 1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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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뫼 산 / 싸울 전 / 물 수 )

" 산에서도 싸우고 물에서도 싸운다"라는 뜻으로,  온갖 고생과 시련을 겪어 경험이 많은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출 전 >  손자(孫子). 모공편  /  유기(劉基). 백전기략(百戰奇略)

  산전(山戰)은 험준한 산을 무대로 싸우는 일이고, 수전(水戰)은 거센 물줄기를 헤치면서 싸우는 일이다. 때문에 평탄한 육지에서 싸우는 것보다 강인한 체력과 고도의 전술이 필요할뿐더러 피해와 희생 또한 만만치 않다.

  따라서 강도 높은 훈련을 받지 않았거나 경험이 부족한 병사를 이끌고 산전과 수전을 치르면 패배하기 쉽다.  군사가 산전과 수전을 겪었다는  것은 그가 온갖 전투를 다 치러 본 백전노장(百戰老將) 또는 역전의 용사임을 말한다.  이런 군사와 부대를 이끌고 전쟁에 임할 때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것이다.

 

  원래 산전수전(山戰水戰)은 전술적인 측면에서 나온 성어다. 

  그러나 요즘에는 경험이 풍부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렇게 많이 쓴다. 모진 풍파를 다 겪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강인한 사람을 뜻하며, 웬만한 시련이나 위기에는 조금도 동요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유기(劉基)의 <백전기략>은 역대의 병법서를 참고하여 100가지의 전쟁을 수록한 병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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