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구부 - 上下俱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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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구부 - 上下俱富 ]

고사성어

by 우암 2023. 11. 2.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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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상 / 아래 하 / 갖출 부 부유할 부 )

 위 아래 구분 없이 백성을 잘살게 한다는 말이다.

< 출 전 >  순자.  국부(國富篇) 

    순자(筍子)가 백성들을 잘 살게 하려면 군주(지도자)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말하는 가운데서 나온 것이다. 그 내용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 그러므로 아래에 일을 맡겨 명예를 얻는 것도 잘못된 것이고, 공을 이루어 백성을 잊어버리는 것도 역시 잘못된 일이다. 모두가 간사한 도인 것이다. 그러므로 옛 현명한 군주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백성을 부릴 때는, 여름이면 더위를 먹게 하지 않고 ( 使民夏不宛喝 ), 겨울이면 동상에 걸리지 않게 하며 (冬不凍寒), 급하게 일을 시켜 힘을 상하지 않게 하며(緩不後時),  일이 이루어지고 공이 세워지게 하는 것은( 事成攻立)  온 백성이 함께 잘 살게 하는 것이다( 上下俱富 ).

이로써 백성들이 모두 그 군주를 사랑하며 사람들이 그런 군주에게 모여드는 것은 물이 흐르는 것과 같고, 친하기를 부모와 같이 기뻐하며, 죽음의 곳으로 나가 죽는 것을 기뻐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고, 충성과 믿음과 다 같이 조화로움을 분별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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