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목여전 천청여뢰 - 神目如電 天聽如雷 ]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 신목여전 천청여뢰 - 神目如電 天聽如雷 ]

고사성어

by 우암 2024. 2. 27. 05:01

본문

( 귀신 신 / 눈 목 / 같을 여 / 번개 전 / 하늘 천 / 들을 청 / 우뢰 뢰 )

 "귀신의 눈은 번개와 같고, 하늘이 듣는 것은 우뢰와 같다"라는 뜻으로, 아무도 보거나 듣지 않는다고 해도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출 전 > 명심보감. 천명편

  " 현제(玄帝)께서 훈계를 내리시기를 사람들의 사사로운 말이 어두운 방에서 자신의 마음은 속일 수 있을 수 있듯 하지만 하늘은 이 소리를 천둥소리처럼 듣는다. 

그리고 어두운 방에서 제 마음은 속일 수 있을 듯 하지만 귀신의 눈으로 볼 때는 번개와도 같이 밝게 보인다.  ( 玄帝垂訓曰  人間私語   天聽若雷   暗室欺心   神目如電. )"

 

 

  아무리 비밀스럽고 감쪽같이 남을 속여 일을 처리했다고 해도 결국 하늘은 속이지 못한다는 말이다.  이때 하늘은 굳이 모든 일의 주재자로서의 의미로 볼 수도 있겠지만, 자기의 양심(良心)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반응형

'고사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신언서판 - 身言書判 ]  (0) 2024.02.29
[ 신서단단 - 信誓旦旦 ]  (0) 2024.02.28
[ 신구자황 - 信口雌黃 ]  (1) 2024.02.26
[ 신구개하 - 信口開河 ]  (1) 2024.02.25
[ 식지동 - 食指動 ]  (1) 2024.02.24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