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방궁 - 阿房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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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방궁 - 阿房宮 ]

고사성어

by 우암 2024. 3. 2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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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덕 아 / 방 방 / 집 궁 )

산자락 옆에 있는 궁전. 진시황의 궁전. 아주 호화로운 집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 출 전 > 사기. 진시황본기

    " 35년.  - - -  - 이에 시황은 함양이 인구는 많은데 선왕의 궁정이 작다고 생각했다.  내가 들으니 주나라 문왕은 풍(豊)에 도읍을 정하고 무왕은 호(鎬)에 도읍을 정했다고 한다. 풍과 호 사이에는 제왕의 소제지이다.

그리고 위수의 남쪽 상림원에 조궁(朝宮)을 지었다. 먼저 전전(前殿)인 아방궁을 지었는데, 동서로 500보, 남북으로 50장이었으며, 위에는 1만 명의 사람이 앉을 수 있고  아래로는 5장 높이의 기를 세울 수 있었다. 주위에는 수레와 말이 다닐 수 있는 각도(閣道)를 만들어 궁전에서 남산에 직접 이룰 수 있도록 했다.

 

남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에 궁궐을 만들었으며, 복도를 만들어 아방궁에서 위수를 건너 함양에 까지 이르게 했는데, 이로써 천극각도(天極閣道)에서 은하수를 비켜 건너 영실(營室) 별에 이르는 것을 상징하도록 했다.

 

아방궁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을 때, 완성하고 나서 더 좋은 이름으로 바꾸어 망명할 생각을 하고 우선 아방궁이라 지었기 때문에 천하의 사람들이 아방궁이라 부르게 되었다. (   - - - -  作阿房宮.  故天下謂之阿房宮. )"

  이 이야기는 <사기>  진시황본기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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