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오지분 - 九五之分 ]
( 아홉 구 / 다섯 오 / 갈 지 / 나눌 분 ) 황제의 자리를 이르는 말. 구오지위(九五之位), 구오지존(九五之尊) 삼국지 ( 三國志 ) 64괘 중, 첫째 건괘(乾卦)이다. 그 건괘의 다섯 번째 효(爻)의 이름이 구오(九五)이다. "구오는 나는 용(飛龍)이 하늘에 있으니 이로워 대인을 볼 것이다 (九五 飛龍在天 利見大人)"라고 하고 있다. 또 "주역.계사(繫辭)" 상편에 '임금이 된 자는 구오의 부귀한 자리에 머문다 (王者 居九五富貴之位)'고 하였다. 그래서 구오는 천자의 자리를 의미한다. 후한 말기의 무장(武將) 동탁(董卓)이 수도를 낙양에서 장안으로 옮길 무렵, 손견(孫堅)은 소제(少帝) 때 십상시(十常侍)의 난으로 잃어버린 옥새를 우물에서 찾아냈다. 십상시는 한(漢)나라 영제(靈帝..
고사성어
2022. 3. 8.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