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왕과정 - 矯枉過正 ]
( 바로 잡을 교 / 굽을 왕 / 지날 과 / 바를 정 ) "굽은 것을 바로 잡으려다 너무 곧게 되었다"는 뜻으로, 잘못을 고치려다가 지나쳐서 오히려 나쁘게 된 경우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교왕과직 ( 矯枉過直 ) 후한서 중장통전( 仲長統傳 ) 중앙통전에서 후한시대의 학자 중장통(仲長統)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 제왕(帝王)들 가운데 어떤 이는 그다지 총명하지 못하여, 나라안에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대단하다고 믿게 된다. 그리하여 나라 안의 모든 공적(功績)을 모두 자기의 공로로 돌리며 아무도 자신을 뒤엎지 못하리라 확신하게 된다. 그는 방종에 빠져 환락만을 추구하며, 신하들과 함께 못된 것만 저지르게 된다. 그 결과 온 나라가 분란에 휘말리게 되고, 이민..
고사성어
2022. 2. 26. 11:38